인생 이야기

[인생]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1. 4. 12:00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라.

능력을 인정받아 유명해진 사람,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 투자로 큰돈을 번 사람, 또는 현재 비교적 큰돈을 굴리며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똑똑하거나 특별한 재능을 가졌으니까", "많은 돈을 가졌으니 저렇게 할 수 있지", "나는 가진 게 없는데", "저 사람이니까 가능하지", "나와는 다른 사람이야" 라며 선을 긋는 사람들이 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이미 성공한 사람과 현재의 나 자신은 하늘과 땅 차이처럼 보인다. 그러니 내가 그런 경지에 오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진다. 산을 몇 번 타보지도 않은 초보 등산가가 처음부터 8,848m 높이의 에베레스트산을 오를 생각 하면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해버리는 것과 같다. 하지만 등산을 좋아한다고 해서 꼭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여건이 다르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표현하지만, 모든 선수가 42.195km를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출발선도 다르다. 누구는 20km 지점부터 출발하고, 누군가는 0km 지점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모두 뛰어가야 한다는 규칙도 없다. 누군가는 자동차를 타고 가고, 누군가는 자전거를 타고 가고, 누군가는 뛰어간다. 모두에게 똑같은 시합이 아니다.

 

0km 지점부터 뛰어서 출발하는 사람이 20km 지점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는 사람과 비교하며 42.195km까지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15km까지만 뛰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된다. 42.195km를 완주하려다 애초에 포기할 게 아니라, 15km까지라도 꾸준히 달려 나가며 출발선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과 비교하며 나의 출발선이 뒤쳐진 점, 또는 편하게 타고 갈 것이 없다는 점에 자꾸 집착하면 부모를 원망하고, 배우자를 탓하고, 세상을 한탄하게 된다. 그렇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5년, 10년, 20년 후에도 출발선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남과 비교하며 애초에 포기하지 말고, 나만의 마라톤 경주를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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