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88

[경제] 명품 자랑하는 사람들의 착각

명품 자랑하는 사람들의 착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SNS에 명품 브랜드의 가방, 시계, 화장품, 고급 자동차 사진들을 올리며 은근히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시물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는데도 꼭 명품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게 사진을 찍는다. 게시물을 올리는 본인은 티 안 나게 은근히 자랑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그냥 대놓고 자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이 능력 있고 여유로운 멋진 삶을 산다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그렇지 않다. 특히 주변 지인들은 그 사람의 경제적 능력을 대략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SNS에 올리는 명품 사진들이 정말 형편이 그럴만해서 구입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능력에 비해 무리를 해서 구입을 하는 것인지 구..

경제 이야기 2021.12.05

[경제] 실거주 자가 주택은 자산이 아닌 부채이다.

실거주 자가 주택은 자산이 아닌 부채이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라는 책에서 집은 자신에게 돈을 더해주는 자산이 아닌, 돈을 빼앗아 가는 부채라고 한다. 그는 대출을 일으켜 부동산을 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 수익과 또 다른 대출을 더해 계속 수익형 부동산을 사들여 자산을 증식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자가 주택은 자산이 아닌 비용을 일으키고 있는 부채라고 한다. 최근까지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지금 집을 못 사면 앞으로 영원히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은 공포심에 부모님의 도움과 대출, 자신에게 있는 돈 모두 영혼까지 끌어 모아 집을 마련한 사람도 있는 판에 '무슨 헛소리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업의 매출이 커져가고 주식의 가격이 ..

경제 이야기 2021.12.02

[경제] 내 돈이 쓰레기가 되어 가는 원리

내 돈이 쓰레기가 되어 가는 원리 시중에 돈이 늘어나는 것을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표현한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돈이 흔해지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니 통화량이 증가하기 전과 같은 물건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 원리를 모르면 '1만 원은 그냥 1만 원이지. 무슨 돈의 가치가 떨어지냐?'라고 생각하게 되고, 돈을 기준으로 가치를 생각하는 게 아닌 계속적으로 단순히 물가가 오른다고만 생각하게 된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뭐 하나 사기가 겁이 난다. 물가가 오른 이유는 시중에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럼, 돈은 어떻게 늘어날까? 그것은 바로 대출 때문이다. 나도 예전에 단순히 조폐공사에서 돈을 찍어내면 늘어난다고 생각했었다.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일부일 뿐..

경제 이야기 2021.11.30

[경제] 오래 만나고 싶다면 더치페이를 하자.

오래 만나고 싶다면 더치페이를 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구, 지인들을 만나면 유난히 서로 돈 계산을 하려고 한다. 친구랑 밥 한 끼, 커피 한 잔, 술 한 잔 하고 나면 카운터 앞에서 서로 신용카드를 내밀며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며 실랑이를 벌인다. 어찌 보면 참 희한한 광경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준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좋아서 힘들게 번 돈으로 서로 계산을 하겠다고 난리인가? 그나마 여자들은 N 분의 1을 해서 함께 나누어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자신이 계산하는 것이 마치 능력 있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남들 앞에서는 호기롭게 계산을 하지만,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면 큰 금액을 지출한 것을 아까워한다. 물론 내가 상대방에게 ..

경제 이야기 2021.11.30

[경제] 자산과 부채를 구별하라.

자산과 부채를 구별하라. 자신의 전체 재산 중 자산과 부채를 구별해야 한다.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이것이 나를 위해 돈을 안겨 준다. 하지만 부채는 내 통장에서 돈을 빼앗아간다. 보통 자산이라고 하면 주식, 사업, 부동산, 채권, 저작권, 특허권 등이 있다. 하지만 부채는 대출금, 자동차 비용, 공과금, 세금, 보험료 등 각종 고정 비용들이다. 하지만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보험료에서 부동산과 자동차를 소유함으로써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납부하니까 자동차를 자산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동차는 절대 자산이 아니다. 할부금, 보험료, 수리비, 세금, 통행료, 범칙금, 과태료 등으로 내 계좌에서 계속 돈을 빼앗아가는 존재이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자동차의 잔존가치까지 감가 ..

경제 이야기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