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대물림을 극복하려면? 농경 시대에는 부가 계속 대물림된다. 그것은 바로 토지의 소유를 누가 많이 하고 있는지에 달렸다. 이 시대에는 부자의 순위가 쉽게 바뀔 수가 없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부자의 순위가 예전보다 쉽게 바뀌곤 한다. 그것은 바로 토지의 소유가 아닌 투자, 사업, 저작권, 특허,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경로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조차도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기회는 어딘가에 있지만, 그 기회를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기회 자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특히 가난한 환경에서 자랄수록 더욱 그럴 확률이 크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거울 삼아 자신의 기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