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143

[투자]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배우는 주식투자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배우는 주식투자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의 시청률이 약 27%에 육박했을 정도로 인기였다. 특히 극 중에서 순양그룹의 철없는 막내딸 진화영은 감초 같은 존재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뉴데이터 테크놀로지(새롬기술을 모티브로 함)"라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내용을 지켜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실제 현실에서 주식투자로 망하는 사람들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처럼만 투자하지 않아도 주식투자로 망하는 일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첫째, 정보매매를 한다. 오빠들에게 채무를 상환해야 해서 돈이 궁했던 진화영은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오세현으로부터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주식이 1주일 만에 1,500원에서 1만 원까지 약 7배 올랐으며, 4만 원까지도 오를 수 있..

투자 이야기 2022.12.20

[투자] 사놓고 꿀잠 잘 수 있는 자산 vs 잠이 안 오는 자산

사놓고 꿀잠 잘 수 있는 자산 vs 잠이 안 오는 자산 자신이 보유한 자산은 가지고 있어도 잠을 잘 수 있는가? 한 때 내 주변에서 너도나도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데, 새벽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식, 부동산과 다르게 24시간 돌아간다. 그래서인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자는 사이에도 갑자기 가격이 폭등할 수도 있고, 폭락할지도 몰라서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과연 올바른 투자라고 볼 수 있는가? 투자를 하는 취지가 인생을 좀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불안감에 잠을 자지 못한다는 자체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인생은커녕 건강까지 해치며 피폐해져 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포커를 할 때 4장..

투자 이야기 2022.12.01

[투자] 주식투자에서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

주식투자에서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 주식투자를 단순히 용돈벌이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식투자로 자산을 계속 키워가며 경제적 자유나 부(富)를 이루려고 하는가?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투자로 벌어들이는 소득 외에 별도로 벌어들이는 현금흐름 수단을 지녔는지도 매우 중요한데, 현금흐름의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생활비 < 현금흐름'인 경우이다.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근로나 사업을 통해서 높은 소득을 올리거나, 또는 높은 소득이 아니더라도 절약을 통해서 매달 생활비를 지출하고도 돈이 남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윳돈을 계속해서 주식을 사는 데 투입을 함으로써 복리를 일으키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의 투자금과 거기서 나오는 투자 수익에 매달 새로 투입되는 자금이 더..

투자 이야기 2022.11.22

[투자] 투자는 평생 해야 한다.

투자는 평생 해야 한다. 목돈이 없으면 몸과 시간을 팔아 노동으로 돈을 번다. 우리는 단지 그때그때 먹고살려고만 돈을 벌지 않는다. 반드시 번 돈의 일부를 미래를 위해 모은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갈린다. 누구는 단지 목돈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함으로 끝이 난다. 물론 이것마저도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은 시드머니로 더 큰돈으로 불리기 위해 투자라는 행위를 한다. 내 집 마련도 향후 집값이 오를 수 있기에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투자라고 볼 수는 없다. 돈을 불리기 위함의 목적보다 내가 거주하는 실사용의 목적이 크다. 결국 이 돈을 현금화하여 유동적으로 사용하려면 더 좋지 않은 곳이나 더 낮은 평수, 아니면 전월세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이상 그 돈을..

투자 이야기 2022.11.17

[투자] 주가가 다시 오를 때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주가가 다시 오를 때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기준금리가 계속 오른다. 그것도 가파르게 말이다. 부채(빚)가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시기가 너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나 역시 부채가 있기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긴 마찬가지이다. 하루빨리 물가가 잡혀 기준 금리가 떨어지길 바라고 있다. 그렇게 갚아야 할 이자가 줄어들고, 다시 자산 가격이 오르길 기대한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할 때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거시적인 시황이 어떻게 될지 매일 같이 궁금하고,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본다. 이건 마치 매일 주가 변하는 차트를 뚫어져라 보는 것과 같다. 연준 의장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미국이 어떤 경제 정책을 펼칠지, 러시아가 전쟁을 종식시킬지에 따라 내 경제적 운명의 사이클이 오르락내리락한다. 회복하는 시기는 반..

투자 이야기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