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피하려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고통이라는 것은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가까이 하고 싶지가 않다. 하지만 고통의 경험으로 인해 이후부터 같은 상황이 오면 스스로 방어를 하려 한다. 어린아이는 한 번도 다쳐본 경험이 없어 길을 막 뛰어다니다 넘어지면 무릎에 상처가 나고 아파하며 울곤 한다. 그 아픔의 기억은 이후에 길을 뛰어다니다가는 넘어질 수 있다는 경험치로 인해 길을 조심히 걷게 만든다. 고통은 아프지만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고통의 기억과 경험은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그로 인해 방어를 할 수 있게 하고, 발전하게 만든다. 고통은 이것들을 위한 시그널이다. 그러므로 고통이 온다고 해서 외면하면 안 된다. 등산과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고 누구나 알지만 힘들다고 외면하면 처진 뱃살과 빈약한 체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