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행실 3

[관계] 나는 귀한 사람인가? 천한 사람인가?

나는 귀한 사람인가? 천한 사람인가? 내가 자주 만나고 이야기하는 주변의 다섯 명의 평균이 나를 말한다. 유유상종. 즉,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다. 과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한가? 그 사람들이 귀한 사람인지, 천한 사람인지에 따라 나 또한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인 것이다.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려 만나는 것도 모르고, 자신이 그저 이들을 만나면 어떤 무리에 소속된다는 소속감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감을 느껴서 그 인맥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 생각들로 인해 좋지 않은 성향의 사람들만 주변에 두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관계 이야기 2021.11.03

[관계] 짧은 시간에 설득이 어려운 이유

짧은 시간에 설득이 어려운 이유 우리는 누군가의 연인이 되기 위해 사랑을 고백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 고객에게 어필하고, 나의 생각을 주변 사람에 이야기하며 설득하려 하곤 한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이 쉬웠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이끌기 위해 설득하려면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누군가를 완전히 설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서로 인연이 되기 훨씬 전부터 각자의 환경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과 생각과 습관들로 인해 현재의 나와 그가 된 것이다. 나와 그의 세계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부자 세계의 삶과 가난한 사람 세계의 삶이 판이하게 다른 것처럼 말이다. 한 사람을 설득한다는 ..

관계 이야기 2021.08.02

[인생] 정작 본인은 얼마나 잘하길래

정작 본인은 얼마나 잘하길래 지금 이 글뿐만 아니라 이전에 썼던 투자, 사업, 인생, 관계 등에 대한 여러 글들을 보았던 사람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정작 본인은 얼마나 잘하길래 그렇게 이야기 하나?", "본인은 정말 잘하고 있는 건가?", "그냥 잘난 척하는 것 아닌가?", "그냥 책에서 본 내용을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 아닌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이유가 나 자신은 잘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자랑 또는 조언하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사람이다. 내가 잘하고 있던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잘하기 위해서이고, 아직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다. 내 입으로 뱉으면..

인생 이야기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