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함이 성공을 방해한다. 주변에 다재다능한 사람이 은근히 있다. 이들은 손재주도 좋고 운동, 음악, 공부 등 못하는 게 별로 없었다. 잘하는 게 많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다. 한 때는 이들이 너무 부러웠다. 어릴 적에는 '난 왜 저들처럼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을까?' 라는 생각에 스스로 비참함을 느꼈었다. 하지만 별 재능이 없다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고, 다재다능하다고 대단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다재다능함이 성공으로 가는 길을 방해한다. 별 재능이 없으면 결국 많은 노력을 투여해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재능을 무소유한 이들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일단은 한 우물만 파야 한다. 외골수처럼 다른 건 쳐다도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한 곳에 많은 비중을 두라는 말이다. 하지만 다재다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