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투자 3

[투자]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사업 등을 하려는 사람에게 투자 부분에서 종목을 추천하고 사업에 있어서는 가맹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다 같이 잘되자는 마음으로 추천을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추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일 뿐이다. 추천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당장 추천해 주는 사람에게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일단 그것이 성공과 직결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에 있어서 종목을 알려줘서 수익을 얻었다고 해도 고마움의 표시는 그저 밥 한 끼 정도이다. 그러나 잘 안되면 추천해준 사람에 대한 원망감이 생긴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해도 추천해준 사람에게 쌓인 원망감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무엇(What)을 추천하는..

투자 이야기 2021.05.16

[투자] 투자를 복권처럼 생각하는가?

투자를 복권처럼 생각하는가? 주식투자나 암호화폐 매매를 할 때 돈을 계속 잃고 있는데도 반성과 공부 없이 계속 남들이 좋다는 소문과 미디어에서 호재를 보고 따라 사는 경우가 있다. 내 주변에도 이런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나도 한때 그러면 안된다고 말린 적이 있었지만 나의 충고는 별로 와 닿지 않았던지 변화가 전혀 없었다.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 남의 조언이 한 방에 와 닿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투자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부류의 사람은 투자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투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하는 것은 도박에 가까웠다. 어쩌면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행위를 복권 당첨..

투자 이야기 2021.05.07

[투자] 왜 주식투자만 하면 도박을 하려 하는가?

왜 주식투자만 하면 도박을 하려 하는가? 부동산 투자나 정기예적금을 하면 만기 또는 매도할 시기가 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그런데 주식투자만 하면 경제 시황과 호재 뉴스에 따라 이리저리 잘 모르는 종목을 단기적으로 사고팔고를 반복한다. 주식투자는 원래 그렇게 하는 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도대체 왜 주식투자만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이번에 OOO 종목에 들어갔어? 나는 OOO종목 몇 주 담갔어."라고 표현을 종종 하기도 하는데, 주식투자는 들어갔다 빠져나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특정 산업에 대해 자신이 직접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니 사업을 잘하고, 돈을 잘 버는 기업과 동업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지분을 주식이라는 형태로 나누는 것이고, 이를 매..

투자 이야기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