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노후 빈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0. 12. 5. 17:27

절망하는 노인

노후 빈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100세 시대이다. 은퇴 이후에도 좋든 싫든 수십 년을 더 살아가야 한다. 우리나라 노후 빈곤율은 44%로 OECD 평균보다 3배 높다. 젊어서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부족함 없이 살아가지만, 노년기에는 소득의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난 예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수십 년간의 빈곤한 노후를 맞이하게 된다.

 

첫째, 소비를 줄여야 한다. YOLO를 외치며 소득의 대부분을 먹고, 입고, 여행하고, 쇼핑하고, 즐기며 살지만, 소비하는 만큼 당연히 노후 준비와는 멀어지게 된다. 누가 대신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젊었을 때 아무리 잘 살았어도 노년이 괴로우면 어떤 인생으로 기억되겠는가? 노후 빈곤은 생각보다 비참하다.

 

둘째, 투자를 해야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빠르게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특출난 기술을 가진 게 아니고서야 나이 들수록 노동의 기회를 잃게 되므로 근로소득에서 불로소득으로 점점 옮겨가야 한다. 젊어서부터 미리 투자 공부를 하고, 실패에서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나이 먹어서 시작하면 늦다.

 

셋째, 자녀한테 몰빵 하지 마라. 유난히 우리나라는 자녀에게 사교육, 대학 등록금, 결혼식 및 혼수, 신혼집 장만 등에 금전적 도움을 주려 한다. 부모는 자녀가 우선이지만, 자녀에겐 부모가 우선이 아니다. 100을 투자해도 100을 돌려주지 않는다. 용돈, 학비, 결혼은 스스로 해결하게 해라. 그 돈 모아서 자녀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노후를 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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