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오래가려면 하지 말아야 할 일 우리는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곤 한다. 호감 가는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물을 주고 이벤트를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한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호감 가는 이성의 마음을 얻어 연인이 되고 배우자가 되면 예전처럼 잘하려 했던 초심을 잃곤 한다. 그렇다고 예전 같지 않다고 해서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항상 처음과 같을 순 없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변한다. 세상도 물건도 사랑도 말이다. 사랑과 우정은 와인과 같다. 시간이 지나 익어갈수록 맛과 향이 변하는 것처럼 관계도 변화한다. 익어간다는 건 성숙해진다는 것이다. 성숙함은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안다는 것이고, 그에 맞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