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인맥 관리에 시간 낭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올드브라더 2022. 3. 3. 22:37

함께 모여 있는 사람들

인맥 관리에 시간 낭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인간관계는 사람이 사는 데 있어 행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나 지인을 만들지만, 필요 이상으로 인맥을 만들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관심을 갖는 것에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에너지의 양은 정해져 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한계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옷을 입는 것과 같다. 아무리 많은 옷을 사도 결국 입는 옷만 입고, 그 종류와 개수도 몇 개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특별한 날이나 언젠가는 입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한 번도 입지 않은 체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많은 인맥은 투자 대비 결과가 기대에 매우 못 미친다. 친한 친구나 가족 외의 인맥이라는 건 결국 언젠가는 내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고 싶은 심리도 있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들에게 쏟는 시간과 돈과 에너지에 비해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내가 원하는 만큼보다 적거나 돌아오는 게 거의 없다. 

 

인맥이 많으면 그들에게 쏟는 시간, 돈, 에너지가 많아 정작 나의 성장을 돌보는데 소홀해진다. 인맥이라는 건 쌍방의 필요성으로 인해 연결이 된다. 그들에게 정작 자신이 필요하지 않은데 스스로만 남에게 도움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건 인맥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민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자신도 현재에도 나중에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안 만나고 있지 않은가.

 

인맥의 도움을 기대하려면 결국 그들과 공통의 목표와 목적으로 만나야 한다. 인간관계는 원래 GIVE & TAKE, 주는 만큼 받는 암묵적인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서로 사업을 위해 공통된 목표가 있으면 동업관계가 되는 것이고, 그 안에서 도움을 주고받는다. 만약 내가 친구를 만나 즐거우면 그걸로 된 것이다. 서로 즐거움을 주고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하나의 관계로 만나는 것이 좋다. 친구와 잘 맞아서 동업을 하게 됐는데, 일로써는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경우로 인해 친구의 관계마저 나빠질 수 있다. 물론 친구관계와 동업관계 둘 다 잘 맞을 수도 있지만, 그 확률이 매우 낮다. 그러니 평소에는 자기 일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인생을 함께 살아갈 친한 사람 1~2명 정도만 곁에 두고 살아도 행복한 삶의 인간관계의 구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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