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해 명심해야 할 2가지

브라더스 마인드 2022. 1. 27. 22:55

결혼식

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해 명심해야 할 2가지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해서 비혼 주의자가 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결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혼자 지내는 게 외롭다고 해서 대충 배우자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이 완전히 꼬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학생 때 공부도 안 하고 놀기만 하며 날라리 같던 친구가 성인이 되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인생 역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오히려 착하고 성실했던 친구가 배우자를 잘못 만나서 이혼하고 딱한 처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이처럼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다른 삶이 시작될 수 있다.

 

물건은 구입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환, 환불을 받거나 중고로라도 팔 수 있지만, 결혼은 교환, 환불, 중고 판매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혼이라는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혼한 사람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나 자신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유유상종(類類相從), '초록동색(草綠同色)'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된다. 즉 수준(성격, 인성, 지성, 능력 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린다는 말이다. 사람은 자신과 수준이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 하지, 수준이 낮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수준이 맞아야 취향, 관심사가 비슷해서 대화가 통하기 때문이다.

 

내가 수준이 높아져야 주변에 수준 높은 사람들이 생기게 되고, 수준 높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자연스레 좋은 사람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게 된다. 즉 나의 수준이 사람을 볼 줄 아는 눈높이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꽃이 되면 주변에 많은 벌들이 날아오게 되고, 설령 간혹 파리가 날아와도 벌과 파리를 구분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둘째, 좋은 사람인지 충분히 검증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실제로 그런 사람인지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은 짧은 기간 동안은 인위적으로 좋은 사람인척 흉내를 낼 수 있지만, 만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계속 흉내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점점 관계가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상황들에 노출되면 숨겨진 진짜 모습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결혼하면 달라지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이다. 내가 쉽게 바뀌지 않듯이 다른 사람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다혈질, 폭언, 폭력, 거짓말, 외도, 도박, 과음, 과소비 등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했다면 사람 고쳐쓸 생각하지 말고 미련 없이 손절하고 더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낫다. 사람은 바뀔 수 있다는 낮은 가능성에 무모하게 인생을 베팅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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