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과연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브라더스 마인드 2020. 12. 15. 12:00

돈 뭉치를 들고 고민하는 남자

과연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로또나 당첨됐으면 좋겠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직장도 그만두고, 여행도 가고, 좋은 물건도 사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자유를 얻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인간은 스스로 결정을 자유롭게 내릴 때 행복하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얼 할지, 무얼 먹을지, 시간과 공간과 행동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많을수록 행복하다. 우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지만, 동시에 자본주의 사회에 살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기도 하다. 돈을 벌기 위해 자유와 맞바꾸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에서 부자들이 불행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영화 <기생충>에서 가난한 송강호와 부유한 이선균네 가정 중 누가 행복한가?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한게 아니라, 생활이 편리하고 돈 때문에 불행할 가능성이 낮다. 송씨 가정은 불편하고 돈 때문에 싸울 일이 잦고, 이씨 가정은 편리하고 돈 때문에 싸울 일이 적은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것은 단 하나, 시간뿐이다. 하루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졌고,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각자 다르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부자는 돈을 주고 시간을 사지만, 가난한 자는 시간을 팔아 돈을 얻는다. 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느냐, 할 수 없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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