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7. 19. 17:10

스스로를 안아주는 여자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

인생은 한 번이다. 글쎄... 다음 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들 이번 생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인생이 한 번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큰 결정의 순간에 중요한 기준이 되어 주기도 한다. 직장을 퇴사할 때, 값비싼 물건을 살 때... "한 번 사는 인생"을 외치며 고민을 거듭했던 큰 결정을 내리는 것처럼 말이다.

 

한 번 사는 인생의 주인공은 국가의 대통령도, 직장의 사장님도, 집안의 부모님도, 가정의 와이프와 자녀도, 친구도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 또는 감정을 지나치게 신경 쓰며 삶의 주체성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이렇게 하면 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이렇게 했어서 괜히 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까?'라며 일어나지도 확인되지도 않은 걱정만 스스로 키우고 있지는 않은가?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배려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신경 써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은 너무 피곤한 삶이다. 자신이 일반적으로 도를 넘는 행실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서로 가치관이 다른 사람 간에는 일상에서 얼마든지 오해와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비일비재하다.

 

모든 갈등을 예방하고 비켜가기 위해 감정과 에너지를 소모하느니 내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그 가운데 오해와 갈등이 생기면 풀고, 풀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거기까지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곁에 남을 인연은 어떻게 해서든 남기 마련이다. 타인의 감정에 조금은 무관심해도 괜찮다.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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