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야기

[인생]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올드브라더 2021. 8. 8. 23:27

바다를 향하는 거북이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의지로 무언가를 꾸준히 실행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의지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매 순간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 '이것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라고 매번 스스로 질문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힘이 들고 피곤하여 에너지가 고갈되면 이 질문마저도 하지 않게 되고, 그냥 하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 합리화한다.

 

꾸준히 하다가도 한 두 번 하지 않게 되면 갈수록 점점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간다. 그러다가 결국 아예 안 해 버리는 포기의 상태에 이른다. 대부분 포기로 가는 과정은 이와 같기에 의지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내가 좋든 싫든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

 

집중할 수 있는 장소로 가라. 집에서 하면 TV도 있고 컴퓨터도 있고, 누울 수 있는 침대도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이 약해지게 만드는 유혹거리가 많다. 집에 자녀가 있다면 아이를 돌봐야 하거나 옆에서 놀아달라고 떼를 쓸 수도 있다. 가족은 소중한 존재이지만 스스로 뭔가를 하기에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 사무실이나 도서관과 카페에 가서 일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혼자 하기 힘들면 함께 할 멤버를 찾아라. 처음과 굳건한 마음과 달리 점점 나약해져 가는 마음을 혼자서는 다시 잡기가 어렵다. 마라톤 선수 옆에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다. 이는 혼자 장거리의 결승점을 향하는 과정에서 외롭고 힘이 들기에 함께 달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중간에 힘이 들고 지치게 되어도 옆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면 다시 한번 힘을 낸다.

 

아예 습관화하여 자동적으로 하게 하라. 현재 하는 것을 일정 기간 동안 의식적으로 꾸준히 하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꾸준히 하고 있게 된다. 이것이 습관화인데,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습관화시킬 행동을 붙여서 하면 어느덧 무의식적으로 그 반복행동을 할 때마다 습관화시킬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매일같이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면 분명 향상될 확률이 크다.

 

무언가를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이야기에서 토끼가 거북이보다 달리기에서 재능이 있어 잘하는 건 당연하지만 중간에 그만두어 버리면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차라리 느리더라도 꾸준히 기어가는 거북이가 되어라.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linktr.ee/brothers.mi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