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이야기

[사업]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바라지 마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3. 17. 18:15

스트레스 받은 여성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바라지 마라.

사업을 하게 되면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 또는 직원을 고용하기도 한다. 이때 고용주(창업자, 대표, 사장)는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기를 바라고 또는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 말이 되지 않는다.

 

주인이란 회사, 부동산, 물건 등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 사람인데, 소유권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가진 사람처럼 그 대상을 아끼고 시간과 노력을 쓰라는 것은 무리이다. 자신이 어느 회사의 직원이었을 때 얼마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했나 생각해보라. 자신도 그러지 못했는데 내가 사장이 되었으니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다. 누가 남의 집 마당을 매일 아침마다 쓸겠는가?

 

회사는 직원이 떠나지 않을 정도의 월급을 주고, 직원은 회사가 자르지 않을 정도의 일만 하는 것이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어떻게 다시 살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직할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 바로 직원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거였으면 창업을 했겠지 취직을 했겠는가? 만약 주인의식을 원한다면 제대로 동기부여를 해라.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거나, 스톡옵션을 통해 소유권을 일부라도 나눠 줘라. 주인이 되어야 주인의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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