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이야기

[사업] 매출, 비용, 이익을 보수적으로 잡아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2. 18. 22:51

책상

매출, 비용, 이익을 보수적으로 잡아라.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 대부분 사업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너무 희망적으로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사업의 예상 매출, 비용, 이익을 매우 긍정적으로만 계산하여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꿈에 부풀게 된다. 하지만 사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COVID-19가 세상을 덮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러므로  매출은 예상보다 적게 나올 수 있고, 비용은 생각보다 더 들 수 있어서 순이익이 기대보다 적을 수 있다고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업을 계획할 당시에는 투자금 1억 원에 월 매출 500만 원, 비용 200만 원, 순이익 300만 원으로 33개월이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막상 사업을 시작해보니 투자금 1억 2천만 원에 매출 400만 원, 비용 250만 원, 순이익 150만 원으로 손익분기 달성 시점이 80개월로 2.4배 늘어나게 된다.

 

당초에 33개월이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본격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버틴 기간보다 더 긴 기간을 실수익 없이 더 버텨야 한다고 생각하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손익분기 달성 기간이 길어지면 경쟁자가 출현하거나, 해당 산업이 쇠퇴기에 접어들어 수익성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사업 계획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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