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친구 만나서 넋두리 하지 않는 이유

브라더스 마인드 2021. 3. 28. 22:49

대화 나누는 두 여자

친구 만나서 넋두리하지 않는 이유

친구를 만날 때마다 사회에 대한 불평, 회사에 대한 불만, 사람에 대한 원망, 신세 한탄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각자의 힘든 점, 불평불만, 고민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한두 번이다. 나는 친구를 만나서 넋두리를 거의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상대는 내 문제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으며, 오히려 위안을 삼는다. 하루 24시간 중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시간이 몇 분이나 되는가? 사람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다. 자신의 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래도 내가 잘 되었으면 좋겠는 것이 사람이다. 친구가 힘들어도 그 순간에는 위로하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그런 문제를 겪지 않은 자신을 보며 안도하고 교훈을 삼으며 두 발 뻗고 자는 것이 사람이다.

 

둘째, 일단 불만 자체가 별로 없다. 물론 사회, 직장, 타인에게도 문제점은 많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존재는 없다. 정부도 완벽할 수 없고, 기업도 완벽할 수 없으며, 사람도 완벽할 수 없다. 나도 문제가 많은데, 다른 것들에는 완벽함을 바라는 것은 이기적이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사람은 불평이 많고 변화하기 어렵다. 불평불만을 해도 문제는 거의 해결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차라리 자신을 돌아보라. 내가 세상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면 곧 세상이 바뀌는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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