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조급함보다 느긋함이 낫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5. 19. 13:40

명상하는 여자

조급함보다 느긋함이 낫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어느 종목을 매수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을 했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것이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매수를 하기 전에 주가가 올라가버리면 어쩌나 하는 조급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즉,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이다. 특히 과거에 이렇게 기회를 놓친 경우가 몇 번 있었다면 더욱 그런 마음이 강해진다.

 

조급한 마음이 생기면 충분히 분할매수를 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몇 번만에 매수를 끝내려고 하게 된다. 물론 그렇게 단기간에 빨리 매수를 해버리고 예상대로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뿌듯하고 매우 효과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처럼 그렇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나의 평단가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조급하게 수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섣불리 2~3번만에 매수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매집해가며 평단가와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한 번 훑어보았다고 해당기업을 다 알 수는 없다. 나름 분석을 했기 때문에 100% 안다고 생각하고 매집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해보니 50%는 긍정적으로 보여지므로 천천히 주식을 사모으면서 나머지 50%를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매집해가는 것이다.

 

계속 지켜보며 해당기업에 대한 좋은 소식들이 들리면 더 매수하고,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매수를 멈추어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이다. 설령 내가 원하는 만큼 매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해버렸다고 하더라도 나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좋은 종목을 발굴해서 마찬가지로 천천히 매집해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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