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올드브라더 2021. 5. 16. 00:44

힘들어하는 남자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사업 등을 하려는 사람에게 투자 부분에서 종목을 추천하고 사업에 있어서는 가맹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다 같이 잘되자는 마음으로 추천을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추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일 뿐이다.

 

추천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당장 추천해 주는 사람에게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일단 그것이 성공과 직결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에 있어서 종목을 알려줘서 수익을 얻었다고 해도 고마움의 표시는 그저 밥 한 끼 정도이다. 그러나 잘 안되면 추천해준 사람에 대한 원망감이 생긴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해도 추천해준 사람에게 쌓인 원망감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무엇(What)을 추천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자신에게는 잘 맞는 옷과 같아 맵시가 있을 수 있지만, 타인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추천해줄 사람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무언가를 권유할 때는 그 사람의 성향과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굳이 타인에게 추천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채 계속적으로 무엇인가를 권유하고 추천을 한다면 결국 이로 인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주식 리딩방, 기획부동산, 네트워크 마케팅, 보험 영업, 카드 영업 등 제대로 된 솔루션 없이 일단 좋으니까 해보라는 식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결국 언젠가는 스스로 필요하게 되면 찾게 되어 있는 게 이치이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linktr.ee/brothers.mi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