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주식투자와 인간관계의 공통점

주식투자와 인간관계의 공통점

투자를 하다 보면 투자와 인생의 공통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주식투자는 본질적으로 기업과 동업을 하는 개념으로 자신의 돈을 해당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법인이라는 자체가 기업을 법적으로 인간과 동일시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투자자는 기업이라는 사람과 동업을 하는 것과 같다.

 

이것으로 보아 인간관계의 경험을 통한 투자의 큰 방향이 잡힌다. 예를 들어 나와 가까운 사람과의 가치는 우정이다. 그가 기쁠 때 나도 기쁘고 친구가 어려우면 옆에서 위로하고 때로는 신뢰가 두텁기에 서슴없이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면 그는 언젠가 반드시 나에게 보답을 한다. 하지만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와 같은 행동을 할 수가 없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도조차 잘 모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투자를 했거나 할 예정인 기업에 대해 잘 알면 신뢰가 쌓인다. 그러면 이 기업이 잘되면 투자자도 기쁘다. 주가가 떨어지게 되어도 해당 기업의 펀더멘털은 손상되지 않아 신뢰가 깨지지 않았기에 저가에 계속 매수를 하여 이 기업의 주가를 지지해준다. 그러면 나중에 이 기업은 반드시 많은 수익으로 보답해준다.

 

투자자가 잘 모르는 기업은 그 기업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다. 그러다가 주가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이 기업과 바로 이별을 고한다. 이 기업도 투자자에게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또는 계속되는 적자로 상장폐지라는 것으로 배신할 수도 있다. 인간관계를 통한 이런 공통점을 깨달으면 코인 투자 및 안 좋은 기업에 투자를 절대 안 하게 된다. 만약 하게 된다면 겉모습만 대단하게 보이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떨어질 콩고물을 기대하며 접근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linktr.ee/brothers.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