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자신의 삶을 얼마나 통제하고 있는가?

자신의 삶을 얼마나 통제하고 있는가?

우리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선택들을 온전히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태일 때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 즉,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자꾸 무언가에 제약을 받으면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을 실제 스스로 통제할 수 있거나 또는 통제를 한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첫째, 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돈은 우리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이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돈 문제는 집요하게 쫓아다닌다. 돈을 지배하지 못하면 평생 돈에게 지배당하며 살게 된다. 특히 소득이 단 한 군데에서만 발생한다면 위험하다. 그리고 나에게 통제권이 거의 없는 근로소득, 즉 직장 월급에서 점점 독립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소득뿐만 아니라 소비에 있어서도 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돈의 흐름을 통제하는 것이다. 돈을 어디에 얼마나 지출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돈을 무조건 아껴야 한다기보다는 비효율적인 지출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생산적인) 곳에 지출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비 내역을 기록하는 수밖에 없다.

 

둘째, 시간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돈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을 감수해야 한다. 가급적 자신의 시간 활용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해가야 한다.

 

또한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4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며, 그 가운데 많은 자투리 시간들이 존재한다. 하루의 자투리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게 매일매일 쌓이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어마어마한 시간이 된다. 누구나 시간이 없고, 피곤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생산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 된다.

 

셋째, 관계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이다. 적당한 인간관계는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여러 인간관계를 유지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넓고 얕은 인간관계보다는 차라리 좁더라도 깊은 인간관계가 낫다. 형식상 유지하거나 마지못해 끌려다니는 인간관계는 과감히 정리해도 인생에 큰 지장은 없다.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관계에 집중해라.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 한두 명만 있어도 충분히 살아가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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