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결국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올드브라더 2021. 7. 10. 23:39

현금 계수기

결국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근로와 사업과 투자를 별도로 생각하는데,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세 가지는 결국 투입한 것 대비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지에 대한 싸움이다. 근로는 자본이 없으니 시간과 노동력을 투여하고 월급이라는 수익을 얻는다. 사업은 자본과 시간과 노동력을 모두 갈아 넣어 영업이익을 얻는다. 투자는 자본을 투자하고 자본차익 및 현금흐름(월세, 배당금 등)을 얻는다.

 

투자도 약간의 노동력과 시간을 투여한다. 주식투자 및 사업체 인수는 해당 기업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고 부동산 투자는 매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본차익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결국 근로와 사업과 투자는 노동력, 시간이 공통적으로 필요하고, 근로를 제외한 사업과 투자는 자본금이 필요하다.

 

노동력과 시간과 자본 등 이 세 가지의 비율이 다를 뿐이다. 또한 여기에 레버리지를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에 따라 리스크가 발생하고 투입 비용은 적어진다. 근로와 사업은 남의 노동력을 잘 이용하여 내가 덜 일하고 월급과 영업이익금을 얻을 수 있다. 투자도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적은 투자금으로 자본차익과 현금흐름을 얻는다.

 

나이가 들수록 노동력의 가치는 떨어지고 시간의 양은 줄어든다. 둘 다 점점 0으로 수렴할 것이다. 다만 노동력과 시간 중 어느 것이 먼저 고갈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내 생각에는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 시간의 양은 늦게 소진되고, 로봇과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노동력의 가치는 더 빨리 소진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그나마 덜 소진된 시간의 양과 자본으로 할 수 있는 건 결국 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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