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빚은 위험하지만 잘 다루면 약이 된다.

올드브라더 2021. 7. 24. 23:32

톱니바퀴

빚은 위험하지만 잘 다루면 약이 된다.

"빚은 나쁜 거다. 빚은 위험한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살아왔다. 그래서 진짜 빚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다. 빚은 나쁜 것이 아니라 잘 다뤄야 하는 독과 같다. 독은 보통 몸에 좋지 않아,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독을 잘 다루면 약이 된다. 마찬가지로 빚도 이것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수단인 것이다.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과 생계를 위해 빚을 내면 정말 인생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그야말로 인생의 악순환의 길에 올라 탄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갈수록 가치가 오를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 빚을 내는 것은 오히려 큰 이득이다. 가치가 오를 자산을 발굴할 수 있는 능력만 있는 상태에서 빚은 오히려 없어서 못 받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된다.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적은 자기 자본을 들여 비싼 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비싼 부동산을 구입할 때 대출을 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둘째는 빚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이면 원금과 이자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진다. 그 사이에 자산의 가격은 오르는데 갚아야 할 빚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그 가치가 떨어져 간다. 시간이 갈수록 자산의 가격과 갚아야 할 이자의 가치의 갭이 커져만 간다.

 

돈의 속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빚이 싫어 자기 돈을 100% 사용한다. 빚을 내더라도 빨리 갚으려 애를 쓴다. 그러므로 또 다른 투자의 기회가 생겨도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 그 기회를 놓친다. 부자들이 하는 말 중에 빚은 될수록 가장 나중에 갚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부자들과 기업들은 빚과 평생 동행한다. 빚을 통해 자신의 돈을 적게 사용하고 남은 돈으로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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