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후회하고 있는가?
주식시장에는 두 가지 후회를 하는 사람들로 구분된다. 누군가는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누군가는 왜 진작에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두 생각의 차이는 같은 주식시장에서 각자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 경험의 차이는 어떤 지식과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된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검은 상자에 출연자가 손을 넣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맞추는 게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출연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굉장히 공포스러워하는 반면에, 시청자들에게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훤히 보이기 때문에 그런 출연자의 반응을 보며 즐거워한다.
이처럼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은 공포의 대상이다.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면 무서워서 얼른 팔을 꺼내게 된다. 반면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면 팔을 꺼내지 않고 마음 편히 이리저리 계속 만져볼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투자 기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작은 흔들림에도 무서워서 오랜 기간 보유할 수가 없다. 이것이 주식투자의 핵심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두 발 뻗고 잠을 잘 수 없다. 마음이 불안하면 투자를 즐길 수 없고, 즐길 수 없으니 오랜 기간 하기 어렵다. 마음이 불안하면 조급해지고, 조급하면 부실한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되거나, 크게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일찍 잘라 버려 적은 이익만 얻게 된다. 투자 기업에 대해 얼마나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심리가 좌우되는 것이다. 공부가 곧 마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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