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오늘을 살되, 내일을 준비해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0. 7. 17:21

쇼핑하는 남자

오늘을 살되, 내일을 준비해라.

적정한 소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이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면 낭비에 가깝다. 낭비는 보통 새것을 갖고 싶어서,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남과 비교되어서, 과시하기 위해,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위한 소비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낭비는 매우 자극적이지만, 또한 매우 일시적이다. 필수소비보다 낭비가 많으면, 그리고 그것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결국 나중엔 필수소비마저 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평소에 "남의 돈 벌기 힘들다", "그만 일하고 싶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돈 버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자꾸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거나,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려 한다. 소비는 우리의 돈을 갉아먹는다. 그리고 새로운 소비를 위해 또다시 그 돈을 힘들게 벌어야 한다. 끝나지 않는 반복 게임이다.

 

우리는 내일 죽을 수도 있지만, 수십 년을 더 살 수도 있다. 현재를 무시하고 오직 미래만을 준비하며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현재만을 사는 것도 문제이다. 지금의 소득 수준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우리는 늙어가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몸이 아프면 곁에서 대신 손발이 되어 도와주는 간병인이 있듯이, 우리가 소득활동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되었을 때 나 대신 도와줄 경제적 간병인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자녀에게 부양을 받으면 눈치가 보이고, 저축한 돈만으로는 계속 까먹게 되니 불안하고, 연금으로는 부족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직원들이 딸린 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나 대신 돈을 벌어다 줄 자산(부동산, 주식 등)을 소유하는 것이 좋다. 그 자산에서 나오는 지속적인 소득으로 소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당장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모든 돈을 소비해버린다면 자산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잃는다. 우리는 오늘을 살되,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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