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이야기

[사업] 경쟁자를 없애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올드브라더 2021. 10. 18. 12:00

미식축구

경쟁자를 없애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세상의 많은 것들이 경쟁할 것들 투성이다. 경쟁을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조금만 뒤쳐지면 낙오가 될 수 있으므로, 경쟁자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경쟁자를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상대를 밟고 일어서려 하고 모든 파이를 나 혼자 독식하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왜냐하면 경쟁자를 없애려 해도 또 다른 경쟁자가 출현하므로, 없애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정작 자신의 것들을 발전시키며 일으키는데 소홀하게 된다.

 

경쟁자는 참고의 대상일 뿐이다. 무언가를 잘하려면 처음에는 뭐든지 모방을 한다. 그러다 자신의 것들을 찾아 나간다. 어떤 분야에 처음 진입할 때에 경쟁자는 모방의 대상이다. 자신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들, 즉 무에서 유를 만들게 해 준다. 그렇게 실력을 채워가는 과정에서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그들을 통해 다시 배울 수 있다.

 

경쟁을 통해서 자신도 그렇고 그 분야 역시 발전할 수 있다. 적절히 경쟁을 하면 그 과정에서 시장 자체가 성장하여 커지게 된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배우고, 바꿔나가는 빠른 세포분열을 통해 성장한다. 그렇게 되면 나눠먹는 파이 자체가 커지기에 예전보다 더 큼지막한 파이 한 조각을 먹게 된다.

 

여기서 누구는 많은 돈을 벌 것이고, 누구는 기술력이 좋아질 것이며, 누구는 낙오되어 사라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진화가 된다. 또한 돈이 많지만 더욱 성장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의 기술을 돈을 주고 사들인다. 기업들의 M&A가 이와 같다. 돈이 많은 이들은 좋은 기술을 얻게 되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고, 기술을 판 사람이나 기업은 돈을 번다.

 

기술을 팔아 돈을 벌게 되었기에 이들은 또다시 다른 것을 더 쉽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성장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이와 반대로 경쟁자를 없애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장은 죽어가는 시장이다. 더 이상 위로 향하는 성장을 할 수 없으니 함께 달리는 옆사람과 아래에서 올라오는 새싹을 짓밟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곳보다 성장의 가능성이 큰 환경을 찾아가 자신이 발전할 수 있게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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