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투자는 농사와 같다.

올드브라더 2021. 10. 27. 22:28

벼 농사

투자는 농사와 같다.

봄이 오면 씨를 뿌리고, 여름을 지나 잘 성장하여 가을에 추수를 하고, 겨울에는 다음의 봄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며 준비를 한다. 투자도 이와 같다. 수확을 위해 씨를 뿌려야 하는데, 수익을 얻기 위한 종잣돈(seed money)을 투여하는 것과 같다. 이는 돈을 자라게 하여 더 큰돈으로 얻기 위한 것이다.

 

씨앗은 좋은 땅에 심어야 잘 자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땅을 갈고, 물과 거름을 준다. 마찬가지로 좋은 투자처를 찾는 과정이 이와 같다. 주식투자로 보면 성장 여력이 많고, 현재 돈을 잘 벌고 있거나 미래에 돈을 잘 벌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고, 부동산 투자는 좋은 위치에 있고 미래에도 인구의 유입이 많을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이와 같다.

 

가을이 오면 수확을 해야 한다. 농사의 수확은 가을의 어느 시기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수확의 때를 알 수 있는가? 투자자는 반드시 이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를 알지 못하면 아직 설익은 상태에서 추수를 하거나 시기가 너무 늦어서 썩어버려 먹지 못하는 상태의 수확물을 거둬들이게 된다. 이 부분은 특히 주식투자가 더욱 비슷하다.

 

그런데 단기투자를 한다며 빨리빨리 씨를 뿌리고 거둬들이고, 또 씨를 뿌리고 거둬들인다. 이렇게 설익은 열매만 따먹어봤자 별 영양가도 없다. 제대로 익을 때까지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한다. 봄, 여름, 가을 동안 많은 성장을 하여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계절인 겨울이 오기 전에 반드시 거둬들여야 한다. 많은 시도와 실패를 몸으로 익혀가고 공부를 하여 파악하면 반드시 제 때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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