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장기 투자자는 조급할 것이 없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1. 16. 11:17

벤치에 앉아있는 두 남자

장기 투자자는 조급할 것이 없다.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며 산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예를 들어 시간에 쫓기거나, 돈에 쫓기거나, 사람에게 쫓기는 것과 같은 것들이다. 무언가에 쫓기면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진다. 그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쉽게 피로감이 몰려오게 된다. 이것은 주식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주식 가격과 호재만 보며 단기매매를 하는 사람은 항상 쫓기는 마음이다. 시간에 쫓기며 급히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종일 주가 차트를 보며 지금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고민하고, 샀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고, 손절하지 못해 물린 종목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을 놓친 것에 아쉬워하고, 오늘 샀어야 하는데 또는 팔았어야 하는데 후회하는 등 선택의 기로에서 늘 조급하고 불안하다.

 

하지만 공부를 한 만큼 기업을 믿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은 조급할 것이 없다. 가격은 수시로 변하지만, 가치는 하루 이틀 사이에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 사지 못하면 내일 사도 되고, 내일 사지 못하면 나중에 다시 주가가 떨어질 때 사도 된다. 어떤 종목을 살 기회를 놓치더라도 미리 공부를 해둔 다른 종목에 투자하면 된다.

 

그리고 하루 이틀 사이에 사고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 창을 매일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고, 주가가 하락하여 평가손익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물린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두었으므로 기업을 믿고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비교적 마음 편히 기다린다. 이처럼 장기 투자자는 주가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망가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소중한 일상을 즐기며 마음 편한 투자를 한다. 마음이 편해야 평생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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