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분노를 줄이는 방법

올드브라더 2021. 1. 18. 23:13

강아지를 껴앉는 여자

분노를 줄이는 방법

소문으로 인한 비이성적인 행동은 역사적으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었다.

 

진실 왜곡의 역사적 사건

1.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

2.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사건

3.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4.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는 것

5.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비난

 

나에게 들려오는 어떤 정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정보를 믿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정보에 대한 걸 알아본 후 판단해야 한다. 이런 마인드를 갖는다면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조금은 업그레이드된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무조건 판단하지 말고,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을 알게 되면 그 말과 행동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이해심이 생길 것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 이해심이 생기지 않는 건, 내가 이해심이 전혀 없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잘 모르니 단편적인 부분만 보게 되기 때문에 오해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한테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많은 정보를 주고받아야 오해가 생기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로 그 사람에 대한 인지를 완성해 나간다. 하지만 파편된 정보로는 도저히 그 사람과 어떤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반려동물이나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말 못하는 동물이 하는 행동이나 표정을 보고 소통을 해야 한다.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어른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올라오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눈높이를 반려동물이나 아이에게 맞춰야 한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을 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동물학대와 아동학대를 하게 되는 것이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남이 무단횡단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데 끼어들거나 신호를 무시하면 미친놈 취급하면서 욕을 퍼붓는다. 하지만 내가 배탈이 나서 빨리 집으로 가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는데 차가 빵빵대면 '뭘 그런 걸 가지고 뭐라 하냐.'라고 생각하거나 운전을 할 때 끼어들어야 하는데 비켜주지 않으면 양보심 없다고 욕을 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반대의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하는 것들을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설령 그 사람이 고의적으로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선에 끼어드는 행위를 하더라도 내 안에서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는 필터를 돌리면 내 마음이 그나마 편안하다. 내 마음의 긍정적인 필터를 장착하지 않고 살면 스스로 분노에 차서 세상을 더 악하게 보는 색안경을 끼게 된다. 오히려 자신이 악해지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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