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이야기

[사업] 창업 리스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드브라더 2021. 2. 8. 14:08

묘목에 물주는 장면

창업 리스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기 기업의 생명 주기 그래프
[그림1] 초기 기업의 생명 주기

위의 [그림 1] 그래프와 같이 자신이 준비하는 일 또는 사업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도입기에 "Death Valley" (죽음의 계곡)인 구간을 이겨내야 한다. 이 기간 동안의 수익은 적자다. 이때를 이겨내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매장을 차렸다면 보증금 및 권리금 또는 월세와 각종 시설에 비용을 투자를 할 것이다. 그래서 수익을 통해 투자 비용을 넘어설 때까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는 돈이 아닌 것이다.

 

사업의 초기 도입기에는 제품 및 사업의 수익모델에 대해 연구와 개발에 힘쓰는 시기이다. 또는 판매를 할 때도 경험이 부족하기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다. 이때에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거의 미비하다. 그러므로 계속적인 자본 투여가 요구된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의 경우, 나의 사업에 투여할 자본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월급 및 용역, 투자유치를 통해서 충당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준비하는 일이나 사업이 잘 성장하지 않아 수익 역시 커지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생계와 연구개발 및 판매 비용을 동시에 충당해야 하는데, 사람이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할 생활 비용이 있기 때문에 사업 비용을 아끼게 된다. 그러면 사업과 시설에 대한 유지 및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부분에 자본이 투여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넘기더라도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하고 빠른 시일 내로 성숙기와 쇠퇴기를 맞이한 채 망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가게를 차렸다면 사업의 수익 모델은 쇠퇴하고 시설은 노후화가 되므로 고객은 이 가게에 흥미를 잃어 더 이상 방문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객은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는다.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 가게는 다른 사람이 인수하지 않는 이상, 그 시설 비용과 각종 물건들 그리고 권리금 또는 보증금을 날릴 가능성이 크다. 수익이 거의 나지 않게 되었는데 계약기간은 아직 남아 있고 월세와 각종 비용은 계속 들어가기 때문이다. 처음에 금융권에서 대출을 이용했으면 결국 남은 건 빚뿐이다. 이 빚을 갚기 위해서 다시 원래 하던 일로 재취업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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