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143

[투자] 아직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가?

아직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가?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할지 선택을 할 때 나름의 분석과 왜 그 기업에 투자를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은 체, 뉴스에서 좋다고 하거나 남에게 물어본다. 그러니 당연히 해당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은 나름 공부했다고 착각하거나 잘 안다고 자부하며 자신의 소중한 돈을 그냥 던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무런 공부 없이 그저 남에게 물어봐서 투자를 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 주식 투자를 어느 정도 경험해 보면 알 수가 있다. 한두 번은 운 좋게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주식을 언제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지, 언제 추가로 매수를 해야 하는지, 또는 자신의 전체 자산에서 어느 ..

투자 이야기 2021.04.28

[투자] 리스크는 다스릴 수 있는 반려동물과 같다.

리스크는 다스릴 수 있는 반려동물과 같다. 투자를 할 때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이 있다. 주변에서도 이와 같은 말을 하며 아무런 생각과 전략 없이 코인에 투자하거나 그 밖의 잘못된 투자를 하곤 한다. 리스크가 높은 투자처에 마치 홀짝 게임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스크가 높다는 것을 마음 또는 운으로 극복을 해야 하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다. 물론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운의 영역은 존재한다. 생각지도 못한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여 가격이 과하게 책정될 수도 있기에 이 틈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리스크는 마음과 운으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리스크를 움직이지 않는 넘어..

투자 이야기 2021.04.25

[투자] 자본금 vs 수익률 중 어떤 게 중요한가?

자본금 vs 수익률 중 어떤 게 중요한가? 간혹 자본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이들의 대부분은 자본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적어서인 경우가 많다. 자본금이 적으니 수익을 내도 수익금액이 적어 용돈벌이 밖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그나마 용돈벌이가 되고 있으면 다행이다.) 그래서 자본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자본금이 많아도 투자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돈을 잃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실제 자본금의 규모가 복리 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예를 들어 자본금 1억 원으로 연 수익률 15%로 30년간을 지속하면 66억 원이 된다. 자본금을 50% 늘려 1.5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같은 연 수익률을 내면 99억 원이 되고, 1..

투자 이야기 2021.04.21

[투자] 굳이 투자하지 않는 4가지

굳이 투자하지 않는 4가지 첫째, 적자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영리 목적의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돈이 부족하면 차입, 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심각하면 구조 조정 또는 자산 매각, 상장 폐지까지 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인력, 자재, 설비, 마케팅 등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드니 사업도 더 악화될 수 있다. 이처럼 돈을 잘 벌지 못하는 기업에서 악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이 많은데 굳이 적자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안전벨트를 매야 사고가 나더라도 덜 다칠 수 있다. 둘째, 상장 초기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상장한 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기업은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진다. 또한 기본적 분석을 ..

투자 이야기 2021.04.19

[투자] 주식 투자할 때, 물타기의 한계

주식 투자할 때, 물타기의 한계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물타기라는 것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분할 매수와 물타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물을 탄다는 것은 이미 이 기업을 믿지 못한다는 의미가 투자자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말이다. 기업을 믿지 못한 채 주가가 떨어지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렇지만 이미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손실확정을 하기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투여한 자금이 클수록 원금이라도 되찾고 싶은 심리가 강해진다. 그러니 물타기를 하여 평단가를 낮춘 후, 빠른 시일 내로 원금 또는 약간의 수익을 얻고 빠져나오고 싶어 한다. 어찌 보면 상당히 합리적이고 괜찮은 전략 같기도 하다. [그림 1]과 같이 만약에 현재..

투자 이야기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