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마인드 69

[투자] 아직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가?

아직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가?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할지 선택을 할 때 나름의 분석과 왜 그 기업에 투자를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은 체, 뉴스에서 좋다고 하거나 남에게 물어본다. 그러니 당연히 해당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은 나름 공부했다고 착각하거나 잘 안다고 자부하며 자신의 소중한 돈을 그냥 던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무런 공부 없이 그저 남에게 물어봐서 투자를 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 주식 투자를 어느 정도 경험해 보면 알 수가 있다. 한두 번은 운 좋게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주식을 언제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지, 언제 추가로 매수를 해야 하는지, 또는 자신의 전체 자산에서 어느 ..

투자 이야기 2021.04.28

[투자] 리스크는 다스릴 수 있는 반려동물과 같다.

리스크는 다스릴 수 있는 반려동물과 같다. 투자를 할 때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이 있다. 주변에서도 이와 같은 말을 하며 아무런 생각과 전략 없이 코인에 투자하거나 그 밖의 잘못된 투자를 하곤 한다. 리스크가 높은 투자처에 마치 홀짝 게임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스크가 높다는 것을 마음 또는 운으로 극복을 해야 하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다. 물론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운의 영역은 존재한다. 생각지도 못한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여 가격이 과하게 책정될 수도 있기에 이 틈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리스크는 마음과 운으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리스크를 움직이지 않는 넘어..

투자 이야기 2021.04.25

[투자] 주식 투자할 때, 물타기의 한계

주식 투자할 때, 물타기의 한계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물타기라는 것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분할 매수와 물타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물을 탄다는 것은 이미 이 기업을 믿지 못한다는 의미가 투자자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말이다. 기업을 믿지 못한 채 주가가 떨어지면 투입된 자금을 회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렇지만 이미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손실확정을 하기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투여한 자금이 클수록 원금이라도 되찾고 싶은 심리가 강해진다. 그러니 물타기를 하여 평단가를 낮춘 후, 빠른 시일 내로 원금 또는 약간의 수익을 얻고 빠져나오고 싶어 한다. 어찌 보면 상당히 합리적이고 괜찮은 전략 같기도 하다. [그림 1]과 같이 만약에 현재..

투자 이야기 2021.04.17

[투자] 가상화폐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가상화폐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2017년도 말쯤에 가상화폐 투자가 성행했었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비트코인 이야기를 했었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앞과 옆 테이블에서 대학생부터 주부들까지 온통 비트코인 이야기가 들렸었다.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조차도 참다 참다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다가는 나만 돈을 못 벌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왔다. 그렇게 나의 한 달 월급을 들여 과감히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잠시 가격이 폭등을 했다. 더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버티고 또 버텼다. 하지만 곧 가격이 곤두박질을 치더니 수익률이 마이너스 90%를 향해 달려갔다. 주식투자를 했었을 때는 손절을 잘하지 않았던 내가 공포심이 극에 달아 손절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더 이상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왜..

투자 이야기 2021.04.13

[투자] 놓친 것에 미련을 갖지 마라.

놓친 것에 미련을 갖지 마라.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아쉬움과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졌으나 결국 사지는 않았던 종목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을 보면 '그때 OO을 샀어야 하는데...'라며 후회한다. 또는 보유하고 있던 종목을 고심하며 팔았는데 그 이후에 더 크게 상승하면 '더 있다가 팔았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한다. 하지만 어떤 종목이 크게 오를지, 해당 종목이 얼마까지 상승할지는 그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라는 투자 격언이 있지만, 무릎이 어디인지 어깨가 어디인지 알기는 어렵다. 내가 사지 못한 종목은 나와의 인연이 아니며, 내가 팔고 나니 더 오르는 종목은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떠나간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

투자 이야기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