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마인드 69

[경제] 푼돈 무시하면 절대 부자 못된다.

푼돈 무시하면 절대 부자 못된다. 세상에는 돈에 대해 다른 태도를 가진 두 부류가 있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큰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한 줄 알고, 소중하게 다루려고 하지만, 적은 돈을 다루는 태도에서 나뉘는 것이다. 푼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경우가 많다. 귀찮아서 포인트 적립을 하지 않거나, 캐시백을 적립해 주는 지역화폐를 사용하지 않거나, 택시에서 내릴 때 잔돈은 받지 않거나, 주머니, 가방, 집안에 동전이 굴러다녀도 없는 돈으로 취급하거나, 길을 걸어가다 바닥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줍지 않는 것이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부류는 소비를 하며 "이거 얼마 안 ..

경제 이야기 2021.05.21

[투자]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남에게 종목을 추천하는 건 잘해야 본전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사업 등을 하려는 사람에게 투자 부분에서 종목을 추천하고 사업에 있어서는 가맹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다 같이 잘되자는 마음으로 추천을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추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일 뿐이다. 추천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당장 추천해 주는 사람에게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일단 그것이 성공과 직결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에 있어서 종목을 알려줘서 수익을 얻었다고 해도 고마움의 표시는 그저 밥 한 끼 정도이다. 그러나 잘 안되면 추천해준 사람에 대한 원망감이 생긴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해도 추천해준 사람에게 쌓인 원망감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무엇(What)을 추천하는..

투자 이야기 2021.05.16

[투자] 낚시하는 법을 배워라.

낚시하는 법을 배워라. 주변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좀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주식을 안 하던 사람도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좋은 종목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말한다. 투자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숟가락만 얹어서 고생 없이 일확천금의 기회만 탐내는 것이다. 만약 종목 추천을 거절하면 오히려 거절한 사람을 혼자만 배를 채우려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좋은 투자 기회라며 제안하면 귀가 솔깃해 자세히 확인하지 않아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다. 나도 예전에는 노력 없이 큰 수익을 얻으려는 욕심이 앞서 위험은 살피지 않고 수익에 눈이 멀어 낭패를 본 적이 있다. 그 계기로 내가 알지 못하는 것, 내가 노력 없이 얻은 것..

투자 이야기 2021.05.14

[투자] 상장 초기기업과 신도시 상권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상장 초기기업과 신도시 상권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주식투자를 할 때 나는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고 상장 초기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기업이 하고 있는 사업의 해당 산업이 미래에 대한 성장성이 있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 미디어에서 계속 떠들어 대기에 뭔가 대단해 보인다. 분명 여기에는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해당 기업이 진짜 돈을 잘 벌고 있는 능력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새로 개발된 신도시에서의 상가투자 및 자영업 역시 나로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이제 만들어진 도시이고 계속 추가로 개발이 되고도 있다. 인구가 이제 유입이 되고 있어서 이 도시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살아 움직일지 알 수가 없다. 용도의 변경과 개발로 땅 값이 많이 ..

투자 이야기 2021.05.09

[투자] 대박 났던 종목을 알고 있었다고 해서 실력이 아니다.

대박 났던 종목을 알고 있었다고 해서 실력이 아니다. 2020년 3월경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주가지수가 엄청난 폭으로 하락을 했었다. 지금에 와서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그때 내가 얼마를 넣었으면 지금 엄청난 수익이 났을 텐데.", "OO종목을 이때 사고, 이때 팔면 대박이였을 텐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할 때 되게 당당하게 말을 하곤 한다. 그렇다고 당당하지 않을 필요도 없지만 말투를 보면 마치 자신이 나름 선견지명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것은 지금에야 와서 과거를 보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에 과거의 데이터를 잘 찾아볼 수 있는 검색 능력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이 마치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투자 이야기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