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부자는 높은 수익률로 되는 것이 아니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3. 15. 14:02

마라톤

부자는 높은 수익률로 되는 것이 아니다.

"겨우 10~20% 벌려고 주식 투자하나? 위험을 감수하는데 수익률 50%, 100%, 200% 정도는 되어야 투자하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인생역전을 꿈꾸며 단기간에 큰 성과를 얻으려고 한다. 인터넷의 호재성 뉴스를 보고 급등주를 쫓거나, 종목리딩 업체에서 추천받아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해도 종종 큰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수익률을 계속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렇게 번 돈은 언제든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돈이다. 투자자가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운을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원숭이가 찍은 종목도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는 있다. 하지만 10번, 50번, 100번을 찍어서 계속 맞출 수는 없다.

 

"한 달 만에 수익률 OO% 먹었어", "종목 리딩에서 추천받았는데 OO% 벌었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런 말을 듣고 부러워할 필요 없다. 급등하는 종목을 쫓으며 가끔 큰 수익률을 내는 것은 꾸준하지 못하다. 당장은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큰돈은 벌기 어렵다. 부자는 높은 수익률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복리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높지 않은 수익률이라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며 복리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런 버핏은 이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이다. 워런 버핏이 "절대 돈을 잃지 말라", "잘 아는 곳에 투자해라", "사업을 산다고 생각해라"라고 강조하는 이유이다. 기업의 사업성과 안전성을 보고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높지 않더라도 꾸준한 수익을 내면 시간과 복리가 자신을 도와준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실제로 워런 버핏의 재산 965억 달러(107조 원) 중 대부분의 재산은 50대 이후에 축적되었다.

 

복리와 단리 비교 그래프

 

복리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는 첫째, 위험한 종목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High Risk High Return'의 고수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둘째, 수익(차익, 배당)을 재투자하는 것이다. 수익금을 빼서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재투자해서 복리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셋째, 별도의 안정적인 소득 수단을 갖는 것이다. 그래야 투자 수익을 생활비로 쓰지 않고 온전히 재투자할 수 있다. 넷째,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야 복리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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