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굳이 투자하지 않는 4가지

브라더스 마인드 2021. 4. 19. 17:13

자동차 안전벨트

굳이 투자하지 않는 4가지

첫째, 적자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영리 목적의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돈이 부족하면 차입, 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심각하면 구조 조정 또는 자산 매각, 상장 폐지까지 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인력, 자재, 설비, 마케팅 등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드니 사업도 더 악화될 수 있다. 이처럼 돈을 잘 벌지 못하는 기업에서 악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이 많은데 굳이 적자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안전벨트를 매야 사고가 나더라도 덜 다칠 수 있다.

 

둘째, 상장 초기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상장한 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기업은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진다. 또한 기본적 분석을 보조해줄 수 있는 기술적 분석을 위한 차트 데이터도 부족하다. 특히 공모주는 상장 직후 반짝 올랐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홀짝 게임이나 다름없다. 타이밍을 놓쳐 매도하지 못하면 굉장히 오랜 기간 물릴 수도 있다.

 

셋째, 파생상품에 투자하지 않는다. 기초자산과 연계, 변형, 결합되어 선물, 옵션, 증권, 펀드 형태로 많이 거래되는 파생상품은 태생 자체부터가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아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투자의 기본원칙에 어긋난다. 또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큰 손실이 날 수도 있다. 또한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은 사람의 욕심이 들어가 있다. 특히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의 경우 수익(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나 손실(가격 상승)은 무제한이기 때문에 위험하다.

 

넷째,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는다. 가상화폐에는 비즈니스가 없다. 비즈니스가 없다는 말은 재무제표가 없고, 투자 대상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말이다. 즉, 차트와 가격만 보고, 뉴스와 소문만 듣고 사고파는 것이다. 때문에 상승하면 곧 떨어질까 봐 불안하고, 하락하면 계속 하락할까 봐 두려워지게 된다. 가치를 보고 사야지 가격만 보고 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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