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야기

[관계]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에 목숨 걸지 마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9. 1. 22:20

서로 다툰 두 명의 여자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에 목숨 걸지 마라.

살아가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는다. 부모, 형제, 자녀, 연인, 배우자, 친구, 동료, 지인들과 서로의 생각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다툼을 하게 된다. 인간은 독립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부리고, 때로는 손해 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또는 자신이 상처를 받게 된다.

 

싸울 때는 그 순간에 올라오는 욕심, 짜증, 분노의 즉흥적인 감정에 휩싸여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게 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스레 '상대에게 너무 심했나', '괜히 그랬나'라는 생각에 후회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순간적인 감정에 너무 휩싸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의 감정이 좋을 때는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고 만끽하는 것이 좋으나, 감정이 좋지 않을 때에는 현재보다는 미래의 감정을 당겨서 가져 올 필요가 있다. 현재 겪는 문제가 지금 당장은 굉장히 중요해 보이고 뭔가 좀 손해 보는 것 같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보다 내 인생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문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는 것만이 이기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것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상대방을 이겨서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 관계를 훼손하면서 까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그만한 가치가 없는 것을 얻기 위해 더 소중한 것을 잃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에 목숨 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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