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야기

[인생] 분노는 결국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9. 15. 23:59

화를 내는 운전자

분노는 결국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른 아침 9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는데 길이 막힌다면 마음이 점점 조급해진다. 자꾸 시계를 쳐다보게 되고 옆 차선의 차가 끼어들려고 하면 "어딜 끼어들어"라며 절대 끼워주지 않으려고 앞 차에 바짝 다가선다. 그렇지 않아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인데 나의 진로를 방해하는 차가 나타나니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남들은 모두 출근하는 시간이지만, 자신은 휴가를 내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볼일을 보러 차를 몰고 가는 길이라면 어떨까? 마찬가지로 옆 차선의 차가 끼어들려고 할 때 평소 같았으면 짜증을 내었을 상황이지만, "들어오세요"라며 너그럽게 양보를 할 수 있다. 상황만 보면 똑같지만, 그 상황에 대응하는 자신의 태도는 전혀 달라진다.

 

외부로부터 같은 스트레스가 오더라도 자신이 어떤 환경에 놓여있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짜증, 분노, 증오 등의 감정으로 드러나게 된다. 참다못해 타인에게 이러한 감정을 표출한다면 관계를 망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감정과 건강과 인생을 갉아먹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자주 노출이 된다면 결국은 인생의 행복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남을 바꿀 수는 없다.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 쫓기지 않아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단순화해야 한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것들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한정된 시간을 여러 가지에 분산시킬수록 쫓기게 되며, 이것은 곧 스트레스가 되고 병이 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좀 생겼다면 더 나아가 시간 통제력을 점점 키워가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을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짜증과 분노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분노만 줄어도 인생은 훨씬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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