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좋은 직장 다닌다고 무조건 좋은 배우자감은 아니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1. 7. 17:29

명함을 내미는 남자

좋은 직장 다닌다고 무조건 좋은 배우자감은 아니다.

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은 날을 함께 살아갈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돈 문제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경제적인 능력을 고려하며, 특히 어느 직장에 다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내세울 만한 직장, 연봉이 많은 직장, 정년까지 보장되는 직장을 선호한다.

 

물론 직장은 월급을 받으며 당장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기는 하다. 월급으로 주거 비용, 식비, 공과금, 통신비, 병원비, 여가 비용 등을 지출하며 기본적인 생활과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삶을 유지시켜 준다. 그렇다고 상대방이 당장 번듯한 직장, 나름 많은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직장을 가졌고 나한테 돈을 잘 쓴다고 해서 "경제적 능력이 좋다", "안정적이다"라고 생각하며 좋은 결혼 상대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섣부르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당장은 돈을 잘 벌고 가진 것이 많아도 돈이 줄줄 새 나가며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고, 당장은 남들 만큼 가진 것이 많지 않지만 점점 돈이 불어나며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다. 점점 부유해지는 사람을 만나야지 점점 가난해질 사람을 만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좋은 직장을 들어가기 위해 취직 공부만 열심히 하고, 직장에서 인정받고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일만 열심히 하면 오히려 실질적인 경제적 지식과 마인드는 부족할 수도 있다. 진짜 경제적 능력은 직장 타이틀, 재산 또는 월급의 양이 아니라, 유효기간이 있는 월급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식과 마인드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이런 부분까지 볼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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