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은 기본 중 기본이다.

올드브라더 2021. 11. 17. 00:26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은 기본 중 기본이다.

우리가 교육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농경사회에 사는 것도 아니고, 원시시대에 사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돈에 의해 돌아가는 경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미 학교는 입시 교육으로 인해 자신을 알아가는 메타인지를 키우지 않고, 오직 좋은 대학교와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한 훈련소로 타락한지는 오래이다. 이것도 역시 결국 돈을 잘 벌어 잘 살기 위함이 내포되어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돈을 잘 모른다. 돈을 자주 만져봤고, 벌었으며, 보아왔기 때문에 돈을 잘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그저 국영수 위주 과목의 점수를 내 옆집, 내 동네, 같은 반 친구들보다 잘 받으려고 많은 돈과 에너지를 투여한다. 아이는 하기 싫은 걸 부모의 강요로 스트레스를 받고, 부모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로 인해 서로 관계도 안 좋아진다. 이렇게 모두가 불행해지는 경주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선생님도 돈을 모르고, 부모도 돈을 모르니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른다. 돈을 잘 알고 잘 다룰 줄 알아야 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돈을 벌어도 돈에 대해 잘 모르면 돈은 금방 사라지거나 모이지 않는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잘 벌어 여유 있게 살자고 하는 것들인데 정작 돈에 대해 배우지 않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처럼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 많은 세월에 걸쳐 돈을 열심히 벌어 보지만, 경제적으로 그렇게 나아지지 않은 걸 확인하고 나서야 돈에 대해 배울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주변에 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므로 정작 제대로 배울 곳이 없어 이리저리 방황하다 사기꾼에게 당하거나 사이비 전문가에게 잘못된 걸 배워 망하는 길로 들어선다.

 

어릴 때부터 돈의 기본 속성을 가르치고 투자를 경험하게 하여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해야 한다. 이는 평생 동안 삶의 원동력이 된다. 어릴 때 올바른 돈의 원리와 투자를 배우게 되면 평생 두려울 게 없다. 이를 터득하면 취업을 해서 돈을 버는 목적이 뚜렷해지고, 직장에서 언제 잘릴지 모르는 두려움이 없어지고, 노후 걱정도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인 삶을 살 확률이 매우 커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경제에 대한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이 부모가 그러하면 자녀 역시 알아서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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