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야기

[인생]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2. 2. 13:05

알약을 먹는 여자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옛말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여러 욕구 중에 식욕은 인생에서 매우 큰 행복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배가 고파서, 기분 전환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는다. 하지만 우리의 입으로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이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개인마다 식성은 다르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입이 즐거운 음식들을 선호한다. 달콤하고, 짭짤하고, 매콤하고, 새콤한 자극적인 음식들이다. 이런 맛있는 음식들은 편의점, 마트,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굉장히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음식들은 매우 자극적이어서 먹는 즉시 쾌감을 준다. 이렇게 건강보다는 맛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음식들은 먹을 때는 즐거우나 먹고 나면 더부룩하고 불쾌한 경우가 많다.

 

이처럼 우리가 평소에 어떤 음식들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건강이 달라지듯이 마찬가지로 평소에 어떤 콘텐츠들을 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보기에 재밌고 편한 콘텐츠들은 보는 즉시 쾌감을 주고,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다. TV, 스마트폰만 켜면 바로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돈이 되므로 기업들이 보기 편하게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이런 콘텐츠들은 애써 글을 읽거나 생각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냥 쳐다보면 된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콘텐츠들은 별 영양가가 없다. 그때뿐이다. 반면에 우리에게 피와 살이 되는 정보들은 수고로움을 요구한다. 찾아서 봐야 하고, 시간을 내야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고, 몸을 움직여 실천하게 만든다.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려면 더 수고로운 것처럼 말이다.

 

입에 맛있는 음식과 콘텐츠와 사람들은 세상에 널렸다. 그것들은 달콤한 맛과 달콤한 시간, 달콤한 말로 우리를 유혹한다. 하지만 쉽게 얻은 것은 우리에게 이롭지 않은 것들이 많다. 음식도, 콘텐츠도, 금전적 사기가 그러하다. "Easy come, easy go"라는 말을 새겨 두어라. 쉽게 얻은 것이 항상 문제를 일으키며, 고생스럽게 얻은 것이 진짜 나의 실력과 자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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