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진짜 부자는 시간 부자이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2. 4. 27. 13:38

해안가에 서있는 가족

진짜 부자는 시간 부자이다.

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돈을 갖고 싶어 한다. 그렇게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부르고, 사람들에게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아마도 부러움의 대상일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얼마를 가져야 부자인 것일까? 20억 원을 가지면 부자일까? 아니면 그보다 많은 100억 원 또는 200억 원 정도 가지면 부자일까?

 

정확히 얼마를 가져야 부자라고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얼마를 가졌건 부자의 기준은 결국 자신의 만족에 달려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느냐로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삶이란 결국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해 보인다는 의미이기도 할 테니까.

 

가진 금액으로 부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시간 때문이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되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당장은 눈앞의 돈 또는 어떤 값진 물건을 가지는 것이 가치가 있어 보일 수는 있지만, 몇십 년 남지 않은 우리 인생이란 큰 관점에서 보면 아마도 가장 값진 것은 바로 시간이 아닐까?

 

그러므로 진짜 부자는 시간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은 것으로 치면 백수가 가장 부자이겠지만, 단순히 시간의 양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질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인 것이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얼마나 자신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일 년 내내 돈 버느라 바쁜 사람이 과연 시간이 많은 진짜 부자일까? 돈 버느라 바빠서 인생에서 보다 중요한 것들에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과연 행복한 삶일까? 그러므로 무조건 돈을 잘 번다고 부자가 아니다. 자영업자, 사업가, 전문직(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고액 연봉자가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인다고 부러워할 일이 아닌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얼마나 투입해야 하느냐이다. 일하는 만큼 비례해서 돈이 벌리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한다. 즉,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은 단순히 돈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에서 얻어지는 시간적 자유까지 향유할 수 있는 삶이다.

 

어렸을 때는 시간은 많지만 돈이 없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남은 인생에서는 가급적 돈과 시간, 두 가지 모두 여유가 있는 균형 있는 삶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돈은 많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은 투입시간을 줄이는 방법(직원 고용, 아웃소싱, 은퇴 등)을 고민해야 할 것이고, 시간은 많은데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은 좀 더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N잡, 사업, 투자 등)을 집중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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