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돈을 벌어도 자괴감이 오는 이유

돈을 벌어도 자괴감이 오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경제 활동을 해서 돈을 번다. 취업하기 전에는 취업만 되어 돈 벌게 되면 너무 행복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취업해서 월급쟁이 생활을 몇 년 동안 해보면 어느덧 자괴감이 밀려온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버는 돈이 쥐꼬리만 해서도 아니다. 오히려 월급이 적지 않은 내 주변 사람도 괴로워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하는 일이 즐거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는 매일 같이 비슷한 일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일이 즐겁지 않으면 억지로 하게 되고, 그러면 실력이 늘기 어렵고,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기에 언제든 관두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업무 자체가 매일 비슷한 일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는 성장이 없다. 사람은 계속 성장을 해야 살아가는 데 있어 활력이 생긴다. 괴롭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근육을 성장시키는 기쁨이 있는 것이고, 평생 먹고 살 돈이 있는 부자도 계속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가 성장을 통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수많은 은퇴자가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도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즐거운 삶을 영위하려면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일은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생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왕이면 성장의 기쁨을 일 안에서 찾는 게 좋다. 그게 아니라면 일 밖에서라도 찾아야 된다. 현재 하는 일이 도저히 즐겁지 않고 괴롭다면 과감히 즐거운 일을 찾아가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현재 하는 일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부분이라도 찾아야 할 것이다.

 

일 밖에서는 일상에서 즐거운 취미나 활동을 하여 그 안에서 성장의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요즘은 취미나 특정 활동이 비즈니스가 될 수도 있는 시대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사업이나 투자를 위해 현재 하는 일이 괴롭더라도 시드머니를 모으는 수단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버틸 수 있다. 일을 통해 돈 버는 고통을 언젠간 경제적 독립을 통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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