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 키워야 할 3가지 능력

브라더스 마인드 2022. 9. 25. 10:01

비밀의 문이 열려있는 책장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 키워야 할 3가지 능력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의 비법을 찾고 싶어 하지만, 주식투자에 비법은 없다. 대신 이거 하나만 잘하면 되는데, 바로 ①좋은 기업을 ②싸게 사는 것을 ③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실망했을 수도 있지만, 이것이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능력이 꼭 필요하다.

 

첫째, 좋은 종목을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일단 스스로 좋은 종목과 나쁜 종목의 기준을 알아야 한다. 즉,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구분할 줄 모르면 된장인 줄 알고 똥을 먹게 된다.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에 대한 기준은 투자 서적, 유튜브, 블로그, 인터넷 기사들을 많이 보다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량적으로는 매출, 영업이익률, ROE, 현금흐름,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등이 있을 수 있고, 정성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경쟁 강도, 주주 친화성, 경영진 능력 및 도덕성 등 매우 다양하다. 이것들을 베이스(Base)로 삼고, 여기에 자신의 생각을 조금 가미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기업을 깊이 있게 분석해보고, 이러한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다 보면 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둘째, 싼지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종목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비싸게 사면 좋은 성과를 얻기는 힘들다. 여기서 싸다는 의미는 단지 주가 차트의 전 고점에서 -30%, -40%... 하락했다고 해서 싼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단지 가격과 가격을 비교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서 싸다는 판단을 해야 한다. 이것을 밸류에이션(Valuation)이라고 한다.

 

밸류에이션을 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주당 매출(SPS)・순이익(EPS)・순자산(BPS)・현금흐름(CPS), 배당 수익률 등을 주가와 비교할 수 있다. 하지만 업종마다 중요시하는 지표도 각각 다르고, 업종이나 종목마다 밸류에이션 수치의 범위도 다르다. 어떤 업종에서는 PER보다 PBR을 중요시하고, 어떤 업종에서는 PER이 10이면 싸다고 하는데 다른 업종에서는 PER이 20이면 싸다고 하며, 어떤 종목은 PER이 낮은 이유가 다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의 밸류에이션 방법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방법들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고, 해당 종목의 과거 밸류에이션 범위, 동일업종의 평균 밸류에이션, 경쟁사의 밸류에이션과 비교하여 저평가 여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밸류에이션에 익숙해지고 능숙해지려면 다양한 종목들을 공부하고 서로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셋째, 쌀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좋은 종목을 발견하면 빨리 내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을 했는데 고평가 되어 있거나, 또는 아직 충분히 저평가되어 있지 않다면 더 저렴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런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들을 평소에 많이 발굴해두면 내가 원하는 시기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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