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점점 불로소득을 늘려가야 하는 이유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 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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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불로소득을 늘려가야 하는 이유

불로소득(不勞所得)은 말 그대로 수고롭게 노동하지 않고 벌어들이는 돈을 말한다. 주식 및 부동산 시세 차익, 배당/이자/임대 소득, 상속, 증여 등이 있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자산의 비중을 근로소득에서 점점 불로소득으로 옮겨가야 하는데, 과연 불로소득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우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동할 수 있는 체력적인 한계가 생기고, 특출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노동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대부분이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고, 은퇴 후에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서 경제적인 소득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둘째, 2020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크로스'에 진입했고, 2056년에는 생산 가능인구가 지금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현재 상태로는 2057년이 되면 국민연금 재정이 바닥이 나게 되며, 2060년에는 청년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상황이 된다. 정부의 연금에만 의존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셋째,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며 이미 3저 시대(저성장, 저고용, 저금리)에 살고 있다. 어르신 세대들처럼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10~20%대의 이자를 주던 시대가 아니다.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1% 미만의 저금리 시대에 돈을 가만히 저축해 둔다고 해서 결코 자산이 늘어나지 않는다.

 

넷째, 우리나라는 가만히 앉아서 천연자원, 관광, 금융 수입만으로 먹고살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수출해서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이다. 때문에 정부의 예산이 복지분야 외에도 투자되어야 할 곳이 많다. 인구 및 산업 구조로 인해 북유럽 국가들처럼 이상적인 복지국가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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