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무엇을 살지 보다 사지 말아야 할지가 우선이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 28. 12:55

마트의 수많은 진열상품들

무엇을 살지 보다 사지 말아야 할지가 우선이다.

요즘은 어딜 가나 주식 이야기이다. 흔히 '좋은 종목 없어?'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이는 곧 투자할 때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어려워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합쳐 2,394개(2021.1.28 기준)의 종목들이 상장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하나의 기업을 고르려니 혼란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주식 종목 리딩업체가 성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정보와 선택지가 있으면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선택하는데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을 하면 상품 수가 수만 개씩 나오는 시대이다. 그 많은 상품들 중에 가격을 비교하고, 리뷰를 꼼꼼히 살피며 단 하나의 상품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다.

 

처음 접근 자체를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2,400여 개 종목 중에 무엇을 살지가 아니라, '어떤 종목들을 사면 안 될까?'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피해야 할 종목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일단 이 종목들은 후보군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채율이 높은 기업, 현금이 부족한 기업, 영업이익률이 낮은 기업 등 자신만의 정량적 기준들로 필터링을 하면 수백 개 종목으로 후보군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안전한 기업들만 모아 두고, 이 중에서 투자를 하면 크게 화를 입을 일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안전한 기업들 중에서 성장성이 더해지면 주가는 점차 오르게 되어 있다. 모든 종목을 알 필요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안전한 기업, 단순한 기업,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linktr.ee/brothers.mi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