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항상 수익률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라.

브라더스 마인드 2021. 2. 11. 12:24

쌓여있는 좋이컵들

항상 수익률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라.

사람들은 자신보다 연봉이 높은 사람과 비교하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예를 들어 A씨는 월급 300만 원을 받지만, 업무의 강도가 높지 않으며 야근하는 일이 거의 없이 칼퇴근을 한다. B씨는 월급 400만 원을 받지만, 점심도 간신히 먹으며 종일 쉴 틈 없이 일하고 매일 야근을 한다. 과연 B씨의 월급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을까?

 

단순히 수익금액이 아니라 Input(투자) 대비 Output(수익), 즉 수익률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직장도 사업도 투자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매달 임대료 수익이 들어오는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을 마냥 부러워한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까지 하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나 모르는 일이다.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만약 매월 200만 원의 임대료 수익이 들어오는 건물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를 '건물주'라고 부르며 단순히 매달 들어오는 200만 원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는 것이다. 금융 감각이 발달한 사람들은 항상 수익률을 생각한다. 즉, 연 2,400만 원(월 200만 원 x 12개월)의 수익을 얻기 위해 얼마가 투자되었느냐를 따져본다.

 

토지와 건물 매입 비용, 세금(재산세, 임대소득세 등), 유지보수 비용, 관리를 위한 노동 등을 고려해서 연 2,400만 원이 몇 %의 수익률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위해 자기자본 10억 원이 투자되었고, 1년에 대출이자 200만 원, 세금 100만 원, 유지보수 비용 100만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면, 이 부동산의 연 수익률은 2%인 것이다.

 

요즘의 은행이자보다는 조금 높지만, 부동산 규제 강화, 건물 노후화로 인한 감가상각 등의 리스크와 건물 유지를 위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이 아닐 수 있다. 이처럼 수익금이 아니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수익률이 높은 곳에 자본을 배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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