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돈 없어 투자 못 한다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

브라더스 마인드 2021. 2. 13. 23:59

달러 지폐

돈 없어 투자 못 한다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 "주식 투자는 위험하다"라고 말하며 주식투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부류는 자신이 경험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 부모, 사회 인식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주식은 도박과 같이 위험하고, 잘못하면 집안 망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경우가 많다. 이런 부류는 그나마 다행이다. 무서워서 애초에 시작을 하지 않으니 말이다.

 

반면에 "난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라고 말하는 부류가 있다. 하지만 정말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 하는 것일까? 과자 한 봉지의 값으로도 주식을 살 수 있고, 담배 한 갑, 커피 한 잔, 밥 한 끼의 값으로도 살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럼 내 수중에 얼마가 생기면 투자를 하겠다는 것인가? 그 돈이 나한테 언제 생기는지,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계획이 있는 것인가?

 

'큰돈이 있으면 주식투자를 하겠다'라는 말은 마치 '큰 투자금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말인데, 투자 실력도 없는데 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하겠다는 말인가? 이 부류의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돈 놓고 돈 먹기'식의 게임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집안 망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것이다. 투자자가 되어야 하지, 점쟁이가 되려 해서는 안 된다.

 

사업도 처음에는 지식도 경험도 부족하니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자신이 '1만 원으로 투자해서 얼마나 벌겠어?'라며 소비해버릴 때, 누군가는 1만 원씩 꾸준히 사서 투자금과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렇게 잃어도 내 삶에 큰 지장이 없을 만큼의 적은 돈으로 투자를 경험하고 공부해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며 점쟁이가 아닌 투자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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