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투자] 단타로 돈 벌기 어려운 5가지 이유

브라더스 마인드 2021. 2. 15. 23:28

주식차트 화면

단타로 돈 벌기 어려운 5가지 이유

첫째, 매일같이 종목을 골라야 한다. 단타는 주식을 보유하는 동안의 리스크를 최대한 회피하고자 짧은 기간 내에 사고 판다.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다음 투자종목을 발굴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종목에 대한 검토가 부족해지고 자연스레 위험한 종목에도 노출되기 마련이다. 부실한 종목에 잘못 물리면 자신의 매입가가 영영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둘째, 손실은 크고, 이익은 적게 먹는다. 이 문제는 종목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 것에서 비롯된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으니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가? 해당 종목이 어떤 점에서 좋은 지 또는 나쁜 지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면 계속 하락할까 봐 불안하고, 상승하더라도 곧 다시 하락해 버릴까 봐 불안해 한다. 결국 이익을 크게 가져가지 못한다.

 

셋째, 단타는 기계적인 손절이 필수이나, 생각처럼 지키기 어렵다. 사람이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고, 빠른 시간에 결정을 내리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보면 그러하지 않은가? 사람은 이익을 놓친 것보다 손실을 입은 것을 더욱 고통스러워한다. 손절 기준에 도달하여도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미련 때문에 쉽사리 손절을 하지 못해 물리는 경우가 많다.

 

넷째, 거래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 단타는 짧은 수익률만 먹고 잦은 매매로 수익을 쌓아가는 방식인데, 문제는 잦은 매매에 있다. 정부의 거래세와 증권사의 수수료가 매매 차익이 아닌 매도 총액을 기준으로 과금되기 때문에 매매 빈도가 많을수록 거래비용도 높아지는 구조이다. 1억 원의 투자금을 수익률 0%로 220일(약 1년) 동안 매일 사고팔면 거래비용(0.265% 기준)으로 인해 계좌에 5,577만 원 정도 남게 된다.

 

다섯째, 이런 것들을 모두 극복하며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업이든, 투자든, 무엇이든 성과를 내려면 꾸준히 해서 자신만의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손절을 못해 물리는 종목들은 쌓여가고, 기법이라 말하는 것이 어떨 때는 먹히는 것 같으나 어떨 때는 안 먹히고, 종일 HTS 또는 MTS 화면만 바라보며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나, 돈은 잘 벌리지 않는 이 행위를 오랫동안 인내하며 꾸준히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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