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경제] 명품 자랑하는 사람들의 착각

브라더스 마인드 2021. 12. 5. 21:37

명품 브랜드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

명품 자랑하는 사람들의 착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SNS에 명품 브랜드의 가방, 시계, 화장품, 고급 자동차 사진들을 올리며 은근히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시물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는데도 꼭 명품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게 사진을 찍는다. 게시물을 올리는 본인은 티 안 나게 은근히 자랑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그냥 대놓고 자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이 능력 있고 여유로운 멋진 삶을 산다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그렇지 않다. 특히 주변 지인들은 그 사람의 경제적 능력을 대략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SNS에 올리는 명품 사진들이 정말 형편이 그럴만해서 구입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능력에 비해 무리를 해서 구입을 하는 것인지 구분한다. 물론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게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나의 지인 중에서도 이런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잘 안다. 대략적인 소득과 자산 수준을 뻔히 알고 있는데 억대의 자동차를 타고, 수십~수백만 원짜리 명품 옷과 신발을 사고, SNS에는 온갖 허세스러운 사진과 글귀를 올린다. 물론 처음엔 값을 치를 돈이 있어서 구입은 했지만, 돈이 점점 부족해져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워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리거나 다시 팔아서 현금을 마련한다. 한 마디로 능력이 되지 않는데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리해서 산 것이다. 이런 사람은 부(富)를 지녀도 그 부를 유지하기 어렵다.

 

사실 진짜 부자들은 명품 자랑을 하지 않는다. 어설픈 부자 또는 부자를 흉내 내고 싶은 중산층 이하의 사람들이 오히려 명품을 자랑한다. 얼마나 자랑할 게 없으면 돈 자랑을 하는가. 돈으로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명품을 걸쳐도 허름하고,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누더기를 걸쳐도 빛이 나기 마련이다. 명품을 가진 사람이 아닌, 명품인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자연히 따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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